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상에 ‘큐아이’ 선정 -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29일(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개최했다.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2018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과제 중 하나로, 한국문화정보원은 한컴MDS/아이브릭스와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에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적용된 문화안내 로봇의 설치를 앞두고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전에는 총 451건의 네이밍이 접수되었으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네이밍 후보를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후보 7건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큐아이’는 Culture(문화)+Curating(큐레이팅)+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서비스와 문화 해설능력을 갖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의미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1명, 한국문화정보원장상) 100만원, 최우수상(1명, 한컴MDS 대표상) 80만원, 우수상(1명, 아이브릭스 대표상)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네이밍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큐레이팅봇 큐아이가 올해 12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에 설치되어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