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수칙, 바로 이용하세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홍보물, 비영리적으로 자유이용 가능"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초기증상 및 메르스 예방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반인이나 기업에서도 예방수칙을 공유하며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관련 홍보물 사용과 관련하여 문의가 빗발친 가운데,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은 질병관리본부의 홍보물의 경우, 비영리적으로 자유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홍보담당 A씨는 고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메르스 예방수칙을 다운받아 자사 홈페이지에 개재하고 각 매장에 비치하고자 하였으나 홍보물의 저작권 문제가 염려되었다. 그런데 메르스 예방수칙 밑에 있는 공공누리(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 4유형 마크가 눈에 띄었다. 이는 출처 표시를 하면 비영리적으로 변경 없이 원본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A씨는 안심하고 홍보물을 다운받아 자사 홈페이지 및 매장에 게재하였다.

이처럼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마크를 통해 유형을 확인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관련 홍보물은 누구나 비영리적으로 원본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역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정확한 예방 수칙 안내를 위해서라면 이용 가능하다. 메르스 관련 홍보물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과 공공누리 포털(http://www.kogl.or.kr)에서 확인 및 내려 받을 수 있다. 단, 출처 표시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를 명시하여야 한다. (공공누리 관련 문의 : 한국문화정보원 02-3153-2874,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