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우리 전통문양을 평면에서 입체이미지까지 서비스

- 국가DB로 탄생하는 전통 디자인 문양, 창조경제 활성화에 밑거름 될 것 -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적 산업활용 디자인 DB구축’ 사업 3년 연속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은 우리 고유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소재인 전통문양을 디자인화하는 ‘한국적 산업활용 디자인DB 구축’국가DB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 사업으로는 3년 연속 선정된 쾌거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의 국가DB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있는 여러 분야의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 하는 국가차원의 정보화사업으로, 스마트시대에 주요한 신 자본인 데이터 구축과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국책사업이다.

새 일자리 및 신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 가능한 2D, 3D 전통문양 제공할 것

2013년도부터 정보원은 국가DB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재, 문화유산에 내포된 문양을 산업 디자인 소재로 활용가능하게 디지털 양식으로 전환해 왔다. 구축된 약 12만 건의 전통문양 DB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 에서 무료로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원은 원시문양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2D 문화디자인을 포함하여 신 시장 창출을 위한 전통문양 및 문화유산 3D 프린팅 데이터 약 1만 2천 여 건의 DB를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평면 이미지에서 입체 3D까지 구축되는 전통 문양 DB는 ‘문화포털’뿐 아니라 ‘네이버 지식백과’, ‘공공데이터포털’, ‘공공누리사이트’ 등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가능하여 디자인계 및 산업계 활용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소연 원장은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청년 일자리 해결과 폭넓은 창업 기회를 마련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 이라고 말하며, 그러한 의미에서“정보원은 국가DB로 구축되는 전통 디자인 문양이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활동과 협력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와 ‘공공누리’가 함께하는 전통문양 이벤트 진행

한편, 정보원은 ‘한국적 산업활용 디자인 DB’ 사업 시작을 기념함과 동시, 절찬 방영중인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와 공공누리가 함께하는 전통문양 이벤트“수호귀(守護鬼) 성렬에게 어울리는 불멸의 전통문양을 선택해주세요”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본 이벤트 참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imb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drama/sunbi/event/event1/index.html)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정보사업본부 공공사업부 한사랑 주임(☎ 02-3153-28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