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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외래관광객 소비 ‘메르스 사태’에서 벗어나 정상궤도 진입

  • 등록일2015-10-06 00:00
  • 조회수4511
  • 작성자 관리자

외래관광객 소비 ‘메르스 사태’에서 벗어나 정상궤도 진입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영향으로 급감했던 외국인의 신용카드 지출액이 메르스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업무 지원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과 신한카드는 외국인 카드 국내지출액을 일별(5/1~9/20)로 집계하여 외래관광객의 ‘메르스 사태’에 따른 소비 영향력을 분석했다.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입국자가 줄어들며 감소했던 지출액이 9월 첫째 주에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1.4%)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 관광소비 정상화단계로 들어섰다.


 


  월별 지출액을 비교하면 전년동월대비 6월(-42%), 7월(-52%), 8월(-28%), 9월(-3%) 감소율이 계속해서 줄어들며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에서 발표한 출입국통계의 외국인 입국자수도 6월(-41%), 7월(-54%), 8월(-27%) 로 감소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외래관광객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카드 지출 감소율이 7월(-61%)에서 8월(-31%), 9월(-3%) 등 큰 폭으로 줄어들며 전체 소비형태를 주도하고, 미국인은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이 6월(-4%), 7월(-3%), 8월(3%), 9월(-15%) 과 같이 나타나‘메르스 사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대만은 7월에 각각 전년동월대비 62%, 82% 감소율을 보이며 ‘메르스 사태’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나, 9월에 이르러 홍콩은 22%의 증가율을 보이고 대만은 감소율이 7%대로 회복했다.


 


  지역별 증감률을 보면 서울과 부산 지역은 9월 지출액이 여전히 6% 감소세인것에 비해 경기(16%), 제주(8%), 경남(12%) 지역은 증가세로 돌아서며 지방에서 증가세가 먼저 회복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9월 부문별 지출에 따르면 의료지출(-11%)은 아직 증가세 회복에 미치지 못했으나, 고액의 항공료가 포함된 교통부문은 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6월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6월 넷째 주에 전년동기대비 감소율이 62%까지 이른 카드 지출액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9월에 이르러 5월 메르스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


 


  ‘메르스 사태’ 이후 6월과 7월의 지출액이 작년의 절반 수준까지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8월 한 달 사이에 그 회복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9월말에 전년도 증가세를 따라잡을 전망이다.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 발생 후 외국인 카드지출 분석을 통해 외래관광객의 지출 동향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적 재난사태와 같은 사회적 현상을 예측하고, 사후 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정책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원 통계정보부 전진영 책임(☎ 02-3153-2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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