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지역사회 신기술 문화 융복합서비스 확산

- 2.5(금), (재)일제강제동원역사피해자지원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기술 기반 문화 융‧복합서비스를 확산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재)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2월 5일,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이용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정원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AI 기술 기반 김구 선생의 대화형 홀로그램 구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관람객들은 백범 김구 선생 홀로그램과 직접 소통하고 학습하는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통해 역사 공부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5G기반 실감콘텐츠 공동활용 플랫폼 이용 활성화 사업은 문정원이 구축한 3D데이터 중 1,218건을 산업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일형식(FSX, STL, OBJ 등)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공모를 통해 국내 5개 문화예술기관을 선정, 신기술 기반 문화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재활용이 높은 실감콘텐츠 서비스를 구축해 향후 타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문화향유 서비스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과 (재)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5G기반 실감콘텐츠를 통해 상호 보유한 플랫폼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