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ESG 경영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지난 10일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운현 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3인을 위촉해 구성했다. 이들은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환경,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했으며, 2026년도 ESG 지표 관리를 위한 중대성 평가와 체계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문정원은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정책과 과제 전반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책임성과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정운현 원장은 “ESG 경영자문위원회가 문정원의 ESG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정보화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