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센터 제4대 소장에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직을 역임한 최창학 대표(사진·51세, 前이거브컨설팅(주))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최창학 신임 소장은 20여년간 학계에서의 지식과 경험, 지방정부(대구광역시)와 중앙정부(대통령자문 정부혁신위원회)에서 실무경험은 물론 베트남과 파라과이 등 해외 개발도상국 전자정부 자문관으로 활동하는 등 요직을 두로 거친 전자정부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최창학 신임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국가사회 전반에 IT활용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및 국가선진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획과 전략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임기동안 소통과 융합의 문화정보화를 추진하여 정보화를 통한 문화강국 실현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조직내부의 경영을 혁신하는 등 센터 자체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센터는 2002년 문광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이후 문화정보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확충하여 문화포털, 한국의 문양, 예술로, 문화PD교육 및 운영사업, 공연·전시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지식정보서비스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금년 들어서 조직개편과 인력보강을 통해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문화정보화 전반의 종합적인 정책개발은 물론 전문컨설팅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전환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