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이론․ 구성․ 실습 교육으로 전문적 문화소양 겸비한 소통형 문화PD양성

문화체육관광부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는 방송 통신 융합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동영상 문화UCC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사용자 참여와 공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PD교육과정이 지난 12일 서울산업대학교에서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산업대학교가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60명을 교육생을 선발하여 진행하는 본과정은 문화UCC의 기획, 구성, 촬영, 편집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보공유 및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문화PD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축제, 홍보 등 국민소통을 위한 창의적 멀티미디어로 제작, 홍보하는 문화전달자로써 지난 2007년 부터 교육을 통해 현재 460여명의 문화PD를 배출한 바 있다.

문화PD들은 우리나라의 관광, 예술, 음식, 레져, 축제 등의 문화소재를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구성, UCC동영상을 제작하며. 이렇게 생산된 문화정보콘텐츠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및 KT IPTV(Qook TV), 엠군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문화PD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문화관련 기업, 미디어 매체, 언론, 방송국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2007년 이후 205명의 취업대상자 교육생중 123명이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지역케이블TV, 교통방송, 한국문화정보센터, 중앙일보 등에 취업되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총 60명의 예비문화PD가 5주 150시간의 과정으로 UCC영상제작과 소셜미디어 활용교육, 저작권 등 교육이수하게 되며, 교육 후 최종선발을 거쳐 1년간 지역 문화PD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생생한 문화정보를 재미있게 기획, 생성하고 이를 문화포털 및 기타 미디어들을 통해 서비스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