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에 체결했다.

본 협약은 주요 지식정보자원을 개방해,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민간데이터베이스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본 협약의 내용은 국가DB민간활용을 위한 인프라 상호공유, 민간활용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민간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의 공동업무협력과 공공정보 개방을 제한하는 제도나 공공기관 인식문제 등에 함께 대처하고 성숙한 공공정보 이용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센터는 지난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양(culture.go.kr)사이트를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재 등에 내재된 문양을 원형으로 디지털화하여 2D문양 14,520건, 3문양 2,350건이 제공되고, 산업적 활용을 높이기 위해 600여건의 활용문양과 CAD도면 1,200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 추진되는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관련정보를 확충하기 위하여 한국전통문양DB원형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2D : 20,000건, 3D : 1,000건, 설명자료 : 6,200건 총 27,200건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식정보자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이용에 대한 소외계층이 최소화되고,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경영지원과 홍선희 선임(02-3153-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