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센터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에 우리나라 전통문양의 원형과 이를 활용한 제품용 디자인을 출품한다.

출품작품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국가지식으로 구축한 ‘한국의 문양(www.culture.go.kr)’을 소재로 제작하였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유산에서 문양을 추출하여 디자인으로 적용되는 일련의 과정도 함께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구축된 문양 중 약27,000건의 원시, 활용, 개별문양을 활용하여 약 100여건이 전시된다.

최근 고급형 제품에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출품으로 일반대중들의 이해 증진과 전통디자인의 다양한 현대산업 디자인으로 확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이미 문화원형, 개별문양 등 구축된 문양DB를 인테리어 및 생활소품, 의상 등에 현대적인 감각과 접목시킴으로써,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2002년을 첫 회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화두로 한국 디자인을 세계로 알리고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의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하는 국제대회이며, 올해에는 ‘Project_Thank you (세상을 치유하는 고마운 디자인)’라는 주제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문의 : 경영지원과 홍선희 선임(02-3153-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