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양디자인, 스마트와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 전담기관인 (재)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는 한국전통문양의 디자인 측면에서의 산업 및 공공디자인 활용과 우리 전통문양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전통문양콘텐츠 활용 디자인 공모전 2010’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본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한국의 우수 전통문양디자인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생활 속 상품 및 공공 디자인으로 활용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100만원), 가작 6팀(각 30만원)등 총 10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 하였으며 박윤경씨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QR코드’디자인이 영예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전통문양을 활용한 자동차 휠, 스크린도어 디자인, 우체통, LED조명 등의 디자인 작품이 시상되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활용 소재인 8만여건의 전통문양은 2005년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 전통문양원형DB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2D 및 3D 디지털 이미지를 DB화하여, 문화분야 대표포털인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어 각 산업 및 공공 디자인과 지식정보로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센터 최창학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전통 문양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이해 증진과 전통디자인의 다양한 생활 속 상품과 공공디자인으로 확대 발전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 라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