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PD가 만든 문화정보UCC, 이젠 KTX와 공항철도(A'REX) 차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는 문화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연합뉴스(대표 박정찬)와 KTX 및 공항철도 차내 문화정보UCC 방영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 29일(화)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수준 향상 및 여행 문화 활성화에 따른 문화소비자들의 다양한 문화정보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문화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된 문화PD사업은 전국적으로 56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2011년 3월 현재까지 약 1300여건의 문화정보UCC가 제작 및 서비스되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현재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www.culture.go.kr) 및 UCC포털, IPTV, 케이블TV 등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는 대국민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KTX 및 공항철도 차내 서비스되는 문화UCC는 해당 노선별 지역의'관광', '문화예술', '축제', '다양한 문화정보' 등 다양한 소재로 정보와 감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양사는 이를 위해 문화정보콘텐츠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문화정보센터 최창학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매체에 서비스되는 문화정보 콘텐츠의 질적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별 문화/관광/먹을거리/예술 등 다양한 문화정보UCC를 지역 맞춤형으로 확대 서비스하고 추후 항공사와 연계한 기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대국민 정보욕구 충족을 지원하고, 지역엔 문화/관광/예술 등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