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1만9천510건 추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올해 10월까지 한국 전통문양 원형 데이터베이스(DB) 1만9천510건을 추가로 구축해 무료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부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고유의 문화재, 고 건축물 등에 내포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통 문양을 추출, 모두 7만9천547건의 한국 전통문양 원형 DB를 문화포털(www.culture.go.kr) 및 모바일 웹사이트(m.culture.go.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도 4천800점의 문화유산에서 전통문양 1만9천510건을 추출, 올해 10월까지 모두 9만9천57건의 DB를 구축해 디자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최근 전통 산업, 전자 제품,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통 문양이 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양이 디자인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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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036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