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 이하 센터)는 6일 국립국악원, 국립합창단, 한국공연예술센터, 국립극단 등과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장르 관객 저변 확대 및 공연티켓할인 협력서비스인 ‘문화릴레이티켓’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문화릴레이티켓이란 2009년 7월 국공립기관의 초대권제도 폐지와 동시에 국립국악원의 제안으로 첫 선을 보인 국.공립 참여기관 간의 티켓할인 협력 서비스로 타 공연 장르 관람객이 다양한 공연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제공, ‘장르 간 문턱 낮추기’를 모토로 한 캠페인 성격의 서비스다. 관람 당일 공연장에서 티켓 수령 시 이전에 관람한 공연의 유료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 본 협약은 국립국악원, 고양문화재단(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 국립극단, 국립중앙극장,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재단법인 정동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에코마이스(홍회진 대표)가 함께 참여하며, 문화릴레이티켓’ 운영협의체는 국공립단체 간의 ‘문화릴레이티켓’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본 협약을 통해 총 11개의 국.공립 공연장 및 단체가 준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의 할인혜택을 10~50%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의 공식 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을 통하여 문화 전 분야 소속/산하단체의 공공문화정보뿐만 아니라 문화영상, 전통문양DB, 예술지식백과, 공연전시정보 등 다양한 문화지식정보서비스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차세대 문화포털을 통해 보다 많은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 센터 최경호 소장은 "앞으로 센터는 ‘문화릴레이티켓’의 할인혜택 정보뿐만 아니라 국공립 단체의 문화예술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릴레이티켓을 활용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국.공립 단체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관람객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고 보다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공연장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