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소비자동향지수 조사결과 발표

- 2014년 4분기 현황 및 2015년 1분기 전망 -

2014년 4분기 현황지수는 96.9로 전분기 대비 3.0p 하락

2015년 1분기 전망지수는 101.9로 전분기 대비 1.5p 하락

(조사개요) 한국문화정보원은 1.5～1.16일까지 전국 1,5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조사 실시

(조사결과) 2014년 4분기 현황지수는 96.9, 2015년 1분기 전망지수는 101.9를 기록

* 지수가 100이면 보합, 100보다 크면 지출 증가, 100미만이면 지출 감소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최경호)는 16일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출항목의 소비현황과 전망을 보여주는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발표하였다.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유․무선 혼합 RDD(임의번호걸기)를 이용하여 추출한 1,5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체감하는 소비수준 및 향후 지출계획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2014년 4분기 소비지출현황CSI는 96.9, 2015년 1분기 소비지출전망CSI는 101.9를 기록했다. 4분기 소비지출은 전반적인 내수경기 위축으로 인하여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1분기 전망은 신년계획 등으로 인하여 문화여가 부문에 대한 소비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2014년 4분기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지출은 전분기 비해 소폭 감소

지난 2014년 4분기 소비수준을 나타내는 소비지출현황CSI는 96.9로 전분기 대비 3.0p 하락하였으며, 기준치(100)보다 낮아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지출이 3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출현황CSI : (`13.4Q)96.1 → (`14.1Q)100.5 → (2Q)99.4 → (3Q)99.9 → (4Q)96.9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4분기 소비수준을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스포츠용품구입비(92.0)·관광여행비(97.6)·오락시설이용료(88.4) 등 조사대상 항목(13개) 중 11개 항목의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디어기기구입비(100.5)와 도서구입비(101.1)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로 4분기 소비지출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1분기 이후는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

2015년 1분기 소비지출계획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CSI는 101.9로 전분기 대비 1.5p 하락하였으나, 지난 2013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기준값(100)을 상회하여 문화여가 부문 지출을 확대하려는 소비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 지출전망CSI : (`14.1Q)101.5 → (2Q)105.6 → (3Q)104.3 → (4Q)103.4 → (‘15.1Q)101.9

소비지출계획을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조사대상 항목(13개) 중 스포츠시설이용료(102.9)·스포츠경기관람료(100.8)·관광여행비(108.0) 등 7개 항목의 1분기 소비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오프라인문화생활비(96.9)·오락시설이용료(94.1) 등 6개 항목은 소비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동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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