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이 4월6일(금)부터 4월8일(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힐링페어 2018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사)힐링산업협회 와 (주) 이즈월드 와이드 주관으로 국내 유일 힐링테마를 주제로 하여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힐링산업과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정보원은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들의 문화힐링 물품전시와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VR 박물관 체험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힐링 물품전시에는 정보원에서 추진하는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예스튜디오, 라돈, 소로시 총3개 기업이 참여한다.

예스튜디오는 한국 전통문양과 문화재 이미지 등을 콘텐츠로 활용하여 성인을 위한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 `컬러필` 을 출시한 기업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휴식을 위해 고전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칠놀이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설화 이미지를 활용하여 선녀, 춘향이, 구미호 등 3D 컬러링 DIY키트 인형 시리즈를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는 라돈은 나만의 취미, 나만의 피규어를 소유하고자 하는 성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 안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글 및 산수화 그림을 각종 식기 세트 디자인으로 활용한 소로시는 단순히 음식을 담는 식기의 용도를 넘어 우리 생활과 늘 함께 하는 힐링리빙 브랜드로써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원은 민간에서 VR/AR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구축하여 개방하고 있으며, 본 행사에서는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는 VR체험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구축한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을 시연예정이며 참관객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보원 이현웅 원장은“이번 힐링페어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층들에게 지루하게 느껴지던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공공서비스에 대한 인식을‘힐링’이라는 트렌드를 통하여 보다 가깝고, 흥미로운 문화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 도약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